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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 Gyuh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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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 나규환과 인간들
이 글은 르포르타주(reportage)의 형식을 닮아있다. 나규환, 전미영, 전진경 작가가 그들 스스로를 현장이라 불리는 곳에 파견해왔듯, 나 역시 그들의 작업실에 스스로를 파견한 경험을 살려 이 글을 적어보고 한다. 예술가의 고민과 삶, 그리고...
(비평) 트릭스터의 이빨- 나규환 형상조각의 미학적 테제
김종길 미술평론가 2020.11 “생존의 각축장인 현실을 바라보는 작가의 태도는 흥분된 것이 아니라 차라리 냉정하며, 그 냉정함이 해학과 만나 촌철살인의 힘을 고조시킨다. 그런 의미에서 그에게 있어서 리얼리즘이란 현실의 정직한 반영이란 차원을...
(비평) 사회적 재난과 함께하는 파견 예술가-조각가 나규환
이동연 비평 내 일상의 이야기이자 시대의 이야기가 내 작품 소재이며, 한번은 현장의 작업을 모아서 보여 주고 반응을 듣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형식주의에 얽매인 비판적인 시선이 없는 건 아니지만, 멈추지 않는 나만의 작품을 하고 싶다했다....
(비평) 나규환, 삶의 현장과 작업실을 횡단하는 조각가
이광석 비평 2015 나규환은 그 누구보다 청년의 건강성이 느껴지는 조각가다. 그를 보면 쉽게 바뀌지 않는 현실과 열악한 예술 현장이 주는 스트레스가 산산이 깨질 듯싶다. 그만큼 그의 작업에서 강건함과 활력이 엿보인다. 살아온 삶의 무게에 비해서...
(비평) 현장과 예술, 내용과 형식의 변증법
김준기 (미술평론가) 2012 두 사람이 마주 보고 서있다. 얼굴에는 좌절과 절규가 담겨있다. 그들은 플라스틱 소재로 만든 옷을 입고 있다. 소조로 만든 인물상 위에 우비를 상징하는 플라스틱 소재의 PET병을 결합한 이 작품 <마른 하늘의...
(비평) 나규환, 소통과 종말 사이에서 현실주의적 해석을 꿈꾸는 조각가
전미영 조각가 2012 감상자 없는 예술가를 상상할 수 있을까. 이것은 예술이 예술가의 경험을 통한 어떤 표현의 욕구, 기분 전환의 충동에 의해 규정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본질적으로 예술은 의사소통이고 정보이며 그것이 목적했던 전달과 소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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