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 나규환, 삶의 현장과 작업실을 횡단하는 조각가 이광석 비평 2015 나규환은 그 누구보다 청년의 건강성이 느껴지는 조각가다. 그를 보면 쉽게 바뀌지 않는 현실과 열악한 예술 현장이 주는 스트레스가 산산이 깨질 듯싶다. 그만큼 그의 작업에서 강건함과 활력이 엿보인다. 살아온 삶의 무게에 비해서...